12·9 ‘눈물의 회견’(2024)부터 ‘윤 어게인’(2026)까지 — 세 국면
‘배신’과 ‘프락치’의 실체를 보려면 국면을 나눠 봐야 합니다. ①윤에게 불리했던 증언 → ②그 증언의 번복·파면 → ③윤 어게인 활동가로의 변신, 세 국면을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.
계엄 6일 뒤 스스로 회견을 열어 울며 “부대원들은 피해자”라 사과하고,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‘(국회의원을) 끌어내라’ 지시 전달과 ‘150명 넘으면 안 된다’ 정황을 증언했다. 이 증언이 윤석열 탄핵·내란 프레임에 결정적으로 인용된다 — 강경 윤 지지자들이 그를 ‘배신자’로 보는 뿌리.
▶ 오마이뉴스 — 707단장 회견 →징계위·헌재에서 정반대로 진술. “‘끌어내라’ 지시는 전혀 몰랐다”, “국회 정문 봉쇄가 목적”, “케이블타이는 체포용 아니다”라며 12·9 회견을 뒤집고 “민주당 의원들한테 완전히 이용당했다”고 했다. 번복 사유로 “압박식 질문에 잘 안 들린 상태에서 ‘예’라고 했다”고 해명.
▶ 파이낸셜뉴스 — ‘이용당했다’ →징계위는 ‘거역할 수 없는 명령만 위법성이 조각된다’는 전두환·노태우 군사반란 대법 판례를 근거로 ‘명령에 복종했을 뿐’이라는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고, 가장 무거운 ‘파면’을 의결. 부승찬 의원은 “오히려 가짜뉴스를 남발하는 행위”라 비판했다.
▶ 미디어오늘 — 증언 논란 →내란 관련 불구속 기소된 그에 대해 특검이 2026.3.18 ‘구속이 필요하다’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(‘핵심 공범과 통모·중요 증인 회유·압박 등 증거인멸’ 주장). ※이는 수사·기소 주체인 특검의 주장이며 유죄 확정이 아니다 — 그는 혐의를 부인한다. 그가 한쪽에선 ‘내란 옹호자’로 수사받고 다른 쪽에선 국힘에 ‘배신자’로 공격받는 복합적 위치임을 보여준다.
▶ 경향신문 — 특검, 구속 재판 요청 →“비상계엄의 소용돌이 속에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다”며 5·8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, 5·12 ‘참군인김현태’ 유튜브 채널을 개설(하루 만에 구독 2만). 6·3 재보궐에서 13.01%로 3위 낙선.
▶ 헤럴드경제 — 채널 개설 →전한길 방송에서 ‘핸드볼 선수로 위장해 투표함을 반출한 것 아니냐’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6·3 부정선거 주장을 이어간다. 현재 자유한길단 단장·한미동맹단 공동단장. 국힘을 ‘배신자’로, 민주당을 ‘진짜 내란세력’으로 규정.
▶ 헤럴드경제 — 핸드볼 음모론 →‘프락치·X맨·배신자’는 은밀한 의도를 전제하는 무거운 말입니다. 자료는 발언·행적을 담을 뿐 속마음은 담지 못합니다. 그래서 우리는 누구도 ‘프락치다/아니다’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— 근거와 반론을 정확히 인용해 두고, 무게는 독자가 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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